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격의 거인/결말 논란 (문단 편집) ==== 정말로 작중에서 전범을 미화하였는가? ==== 나중에 후술하겠지만 미화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일단 아르민의 살육자가 되어줘서 고맙다는 발언과 동료들이 엘런에게 감사하며 눈물을 흘린 건 아르민과 엘런의 동료들이 엘런이 한 행동을 옹호한 게 아닌 그가 나아간 길에 대한 이해라고 볼 수 있는데, 애초에 인류 대학살을 제일 먼저 부당하게 본 건 엘런의 소꿉친구인 [[아르민 알레르토|아르민]]과 조사병단 14대 단장 [[한지 조에|한지]]였으며[* 게다가 아르민에게 있어 엘런은 소중한 동료이자 엘런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있는 소꿉친구였고, 작품 결말까지 가서도 아르민이 엘런이 한 행동을 옹호했다는 묘사가 일절 없었던 걸로 보아 아르민이 엘런에게 살육자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한 것은 학살을 옹호한 게 아닌 그동안 친구로서 나아간 길을 알아주고 이해하는 것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연합이 엘런의 인류 대학살을 막으려던 이유가 전 세계인 몰살을 어느 정도 부당하게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전범을 고의로 미화할 작정이였다면 사후에도 엘런이 전 세계적으로 거인의 힘을 없애버린 영웅으로 추앙받았을 거고 땅울림으로 인한 피해도 보여줄 리가 없다.[* 정작 엘런을 영웅으로 추앙한 건 엘런을 도운 예거파와 아무것도 모르는 파라디 섬 사람들 뿐이고 세간에서는 엘런을 죽인 자들이 영웅 취급을 받는다.] 그리고 엘런의 최후 또한 비참하였는데, 진격과 시조의 초월적인 힘에 의해 모든 게 정해져 있었던 탓에 과거와 미래를 다른 방향으로 수정하지 못했고, 결국 거인의 힘을 없애고 동료에게 자유를 가져다 주기 위해 자신이 짝사랑하던 [[미카사 아커만|미카사]]에게 죽임을 당하도록 유도하였다. 그 결과 정작 자기가 원하던 자유를 누려보지도 못하고 미카사에게 사망한다. 엘런 사후 몇십년이 지나고 파라디 섬이 원인 불명의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되고, 결정적으로 대지의 악마가 여전히 엘런의 머리에 결합된 상태에서 살아남은 것 때문에 거인의 힘은 사라지지 않아 엘런의 학살이 완전 무의미해졌다는 점을 봤을 때 엘런을 무조건 미화했다고 보긴 어렵다.[* 진격의 거인이랑 마찬가지로 [[시바 타츠야|주인공]]이 민간인을 학살한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과 비교하면 진격의 거인 작가가 엘런을 무조건적으로 미화시킨 게 아닌 걸 알 수 있다. 만일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엘런을 작정하고 미화했다면 연합이 창설될 일도 없었을 것이고 땅울림 도중에 아르민과 한지가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엘런의 행위에 대해 부당하다고 할 리가 없다. 그리고 엘런은 죽지 않고 생존했거나 죽어도 미카사가 아닌 리바이에게 죽임당하는 결말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거인의 힘도 완전히 사라져 파라디 섬도 멸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엘런 본인이 인류 8할 학살 이후 자신이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 것을 거부하거나 다들 죽고 싶지 않았을 텐데 자신이 용서받을 리 없다(살 자격이 있을 리가 없다), 죽은 후의 일은 모르겠지만 아르민이라면 벽 건너편으로 갈 수 있다는 말과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